유진섭 정읍 시장 “코로나19 방역 활동 강화-백신 추가접종에 행정력 총동원”

이영주 기자 승인 2021.11.29 17:03 의견 0
29일 유진섭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자료 =정읍시]

[한국정경신문(정읍)=이영주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단계적 일상 회복 4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행정의 빈틈 없는 방역 강화를 지시하고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29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3900명대를 선회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에서도 11월부터 급속도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시간 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전체 시민의 81.63%(11. 26. 09시 기준)가 2차 기본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60세 이상 추가접종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읍면동 마을 담당 공무원과 이·통장을 활용해 예약 지원 등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특히 정읍역과 터미널, 시청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등의 다중 집합 장소에서 시민들께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함은 물론 방역 활동도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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