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칼' 디자인 협업..반도건설, 내포신도시 상가 '파피에르 내포' 분양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1.25 17:16 의견 0
25일 반도건설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팝 아티스트 '크랙&칼'과 협업한 쇼핑문화공간 '파피에르 내포'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파피에르 내포' 상가의 조감도 [자료=반도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반도건설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쇼핑문화공간 '파피에르' 상가를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연면적 1만9109㎡,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높, 전용면적 84㎡ 약 194실 규모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파피에르 내포는 내포신도시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의 총 955세대 입주민 고정수요를 갖췄다"며 "내포신도시의 2만세대 가량 대규모 주거타운의 중심에 위치해 주7일 항아리 상권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고 말했다.

파피에르는 반도건설이 지난 2014년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와 협업해 론칭한 '카림애비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상가다.

파피에르 내포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칼'과 적극적인 디자인 협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파피에르 내포에는 '크랙&칼' 디자인을 오프스페이스 형태 공간과 테마광장, 휴게정원, 외부 벽면에 적용했다.

'크랙&칼' 디자인은 기하학적 꽃 모양을 과감하고 컬러풀한 패턴과 접목시킨 'Art of Flower' 컨셉이 특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파피에르 내포는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신리천과 어우러진 수세권에 '크랙&칼' 디자인을 적용해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상가로 꾸며진다"며 "상업시설 내 이미 계약을 완료한 종로M스쿨 등 다양한 업종이 키 테넌트(Key Tenant)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충남 내포신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상가로 내포신도시 내 약 2만세대의 배후수요 955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크랙&칼'과 디자인 협업으로 예술과 쇼핑이 공존하는 신개념 쇼핑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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