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대학 발전 위한 토론회 26일 열어..유튜브 실시간 진행

김영훈 기자 승인 2021.11.25 13:11 의견 0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경기꿈의대학 성과와 과제 등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찾는 토론회를 연다. [자료=경기도교육청]

[한국정경신문(수원)=김영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6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경기꿈의대학 성과와 과제 등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찾는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한 학생, 교사, 교수 등이 모여 학생을 위한 학교밖 교육경험 확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경기꿈의대학을 만들기 위해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1부 원탁 토론과 2부 온라인 토론으로 운영한다.

1부 원탁 토론은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나 꿈을 탐색한 경험을 소개하고 교사, 교수 등에게 질문하며 학생 중심에서 경기꿈의대학 성과 등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부 온라인 토론은 인하대 김영순 교수가 발표하는 경기꿈의대학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생, 교사, 교수 등 참석자들이 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기회 확대, 다양화를 위한 지역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2부 토론은 도민 대상으로 유튜브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토론회는 경기꿈의대학이 지속가능한 학생 주도 진로교육으로 성장하도록 현재를 살피고 미래 과제를 만드는 자리"라며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한 학생들이 들려주는 진로 탐색 등 여러 의견을 통해 정책을 더 내실 있게 마련해 학생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꿈의대학은 96개 대학과 33개 공공.전문기관에서 2222개 강좌를 개설해 3만 75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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