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화물연대총파업 대비 점검회의.."불법행위 엄정대응"

최규철 기자 승인 2021.11.24 14:56 의견 0

경남경찰청 전경 [자료=경남경찰청]

[한국정경신문(창원)=최규철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이문수)은 24일 도경찰청 경비, 정보, 수사 등 관련기능과 전 경찰서를 화상으로 연결해 화물연대총파업(25일〜27일)에 대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산시 소재 성우하이텍, 부산신항내 진해관할 주요 사업장, 도내 주요 화물차량 운행지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신고된 적법 집회는 적극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경찰은 운송방해, 차로점거, 운송기사 폭행, 차량손괴, 경찰에 대한 폭행은 반드시 현장검거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채증을 통해 사법조치 할 예정이다.

경찰은 상설부대 4개 중대와 형사, 교통 등 법집행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불법행위를 수사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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