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명소 새롭게 조명"..KCTA, '3분기 우수프로그램' 8편 시상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1.18 14:3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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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제 51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지역 케이블 TV프로그램 8편을 올 3분기 지역채널 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료=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KCTA)가 지역 명소를 새롭게 조명하고 발굴한 지역 케이블 TV프로그램에 대한 대면 시상식을 개최했다.

KCTA는 서울 서대문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51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지역 케이블 TV프로그램 8편을 2021년 3분기 지역채널 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이번 달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1년 9개월만의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보도분야의 ▲25년 맞은 BIFAN 부천서 ‘흥행 효과 실종’(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먹는 물 논쟁‘..해법은 없나?(HCN 새로넷방송) ▲남강에 재첩과 나사말 출현.. 생태계 급변?(서경방송) ▲그 많던 돌을 어디로...대책도 없어(KCTV 제주방송) 등 4개 프로그램이다.

정규분야에서는 ▲따뜻한 밥 한끼 어때?(SK브로드밴드 abc방송) ▲반하다(딜라이브 용산디지털OTT방송) 등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특집분야는 ▲CMB 추석특집 ‘牛리 먹거리’(씨엠비 광주동부방송) ▲큰별쌤 최태성과 떠나는 광주읍성 랜선투어(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등 2개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KCTA 이래운 회장은 "이번 수상작은 지역 터줏대감 역할을 해왔지만 점차 잊혀진 것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보존책까지 제시하는 등 우리 동네 홍보맨의 역할을 한 작품들이다"며 "지역채널만이 보고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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