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공연 나눔 실천..설립 2주년 기념 시민 200명 초대 이벤트

강헌주 기자 승인 2021.11.18 09:4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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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은 인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와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 공연에 시민 200명을 초대하는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반도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이 설립 2주년을 맞이해 공연예술계와 손을 잡고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

반도건설은 반도문화재단이 인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와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 공연에 시민 200명을 초대하는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이번 2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누리는 장을 마련하고 관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에 힘이 되고자 문화공연 초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이달 22일까지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 가능하다. 서울 및 경기도 거주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총 100팀(200명)의 시민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일은 12월 11일과 12일이다.

반도문화재단 최동민 국장은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요즘 사랑하는 가족ㆍ연인이 함께 좋은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예술계도 다시 활력을 되찾는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후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2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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