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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가 8일 다양한 X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U+DIV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료=LGU+]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LGU+ 고객들이 다양한 확장현실 콘텐츠를(XR)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이 공개됐다.
LG유플러스(LGU+)는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LGU+ 고객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합 제공하는 '유플러스 다이브'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신사 상관없이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 이용이 가능해졌다.
'유플러스 다이브'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영화 ▲공연 ▲여행 ▲웹툰 ▲게임 ▲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제공하는 1500여 편의 XR 콘텐츠다.
LGU+는 내년 1월까지 'U+AR'로 별도 제공 중인 콘텐츠를 포함해 제공 콘텐츠 수를 약 3000편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유플러스 다이브'의 대표적 콘텐츠로는 아이돌 그룹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는 'XR 전시관'이 있다. LGU+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인기 아이돌 그룹 'NCT 127'의 온라인 전시관 'NEO WORLD'를 선보안다.
SM엔터테인먼트 전용 온라인 전시관 'KWANGYA@DIVE'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NEO WORLD'는 상호작용 기능에 기반한 체험 미션과 NCT 127의 영상, 사진, 음성 등의 미공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유플러스 다이브'에서 선보이는 NCT 127의 예능 'NCT : RESONANCE 'Global Wave' 도 시청 가능하다.
LGU+ 최윤호 XR사업담당 "NCT 127 온라인 전시관은 새롭게 선보인 유플러스 다이브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서비스다"며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유플러스 다이브를 최적화된 XR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유플러스 다이브는 통신사 관계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이용자는 오는 10일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유플러스 다이브 앱 다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