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임영웅 맞음 근데 아님" 연기도 대세 등극할까..영광극장 흥행 주목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1.05 08:3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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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튜브 임영웅 채널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부캐 임영광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가수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지난 2일 ‘2021.11.5. AM 8:00’만 적힌 한 장의 사진이 업로드 돼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사진에 대한 궁금증이 풀린 것이다.

5일 오전 8시 임영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광극장’이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인간극장’을 패러디한 임영웅 유튜브의 새로운 콘텐츠다. 제목에는 "임영웅 맞음 근데 아님"이라고 표시돼 팬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임영웅의 인기에 따라 ‘영광극장’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임영웅 유튜브는 구독자 124만명의 인기 채널. 임영웅이 이번 시도를 통해 연기로도 대세에 등극할 지 눈길을 끈다.

‘영광극장’ 주인공인 임영광은 임영웅의 부캐릭터(부캐)다. 임영광은 시니컬하고 낭만적이지만 허당 매력이 있는 대학생으로 디지털 세상과 멀어져 있는 매우 진지하고 고지식한 인물이다.

1화에는 신입생 생활을 앞두고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임영광의 모습부터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한 다이내믹한 상황과 전개 등이 재미는 물론 신선함까지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작정하고 부캐 임영광으로 변신해 능청스럽게 생활 연기를 이어가거나 다채로운 표정과 감정으로 또 한 번 팬심도 사로잡고 있다.

임영웅의 반전과 함께 보는 즐거움이 있는 팔색조 임영광을 만날 수 있는 ‘영광극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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