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스타트업 부분 1등 수상 '로핏스튜디오' 초경량 런닝화 브리즈 [자료=부산디자인진흥원]
[한국정경신문(부산)=허미화 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3일 ‘디자인융합 스포츠창업지원센터’에서 보육했던 ‘로핏스튜디오’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주관의 제13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스타트업 부분 1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핏스튜디오는 2020년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특허 출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브리즈(Breeze)’라는 197g대의 초경량 여성 런닝화를 개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로핏스튜디오 심영주 대표는 “브리즈(Breeze)는 여성의 발에 맞는 복숭아뼈, 힐 등을 분석하여 라스트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저비중 고탄성 미드솔인 웨이버 폼(Wave Foam)을 적용하여 최적의 탄성과 쿠션감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우리가 지원한 기업에서 성과를 창출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디자인 기술 융합을 통해 스포츠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스포츠 관련 디자인기술 특화 창업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