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도현 주연 드라마 '멜랑꼴리아' 제작진 4명 코로나 확진..첫방 연기 결정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0.31 18:01 의견 0
[자료=tvN]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일부 제작진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첫방송이 미뤄졌다.

'멜랑꼴리아' 측은 첫 방송일을 다음달 3일에서 10일로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검사를 받은 결과 스태프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고, 나머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 상황을 점검했을 때 방송 도중 시청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게 됐다"며 "시청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임수정 분)와 수학 천재(이도현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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