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와 항암치료 소통"..라이나생명,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 호평

이정화 기자 승인 2021.10.26 14:24 의견 0
라이나생명이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왼쪽부터)이금희 아나운서,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경은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부교수,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부교수, 이상철 순천향대 천안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자료=라이나생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진행한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종양내과 의사들이 연단에 올라 항암치료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전문의와 소통할 수 있어 행사 내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암 환자와 가족, 항암치료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당일 라이브 시청자수는 7900명을 기록했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국내 종양학 분야 석학인 방영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항암치료의 이유있는 진화'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방 교수는 "지난 30년간 약물요법은 획기적으로 발전했고 발전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환자에 따라 암의 종류와 유전자형 등이 다르고 사용하는 약제도 크게 달라지는데 이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종양내과 전문의들을 믿고 암을 잘 치료받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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