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A, GRCA와 손잡고 성공적인 ESG 경영환경 구축에 박차

김형규 기자 승인 2021.10.25 15:32 | 최종 수정 2021.10.27 10:20 의견 0

지난 22일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좌)과 이욱희 지알씨아카데미 원장이 업무제휴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와 지알씨아카데미(GRCA)가 기업의 성공적인 ESG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손잡는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지난 22일 지알씨아카데미(GRCA)와 ‘컴플라이언스 및 기업윤리 풍토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과 이욱희 지알씨아카데미 원장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부패 및 기업윤리 강화에 필요한 전문교육프로그램의 구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감사부문의 전문인력의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ISO인증 및 인증 심사원 전문교육 기관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준법경영시스템 등 컴플라이언스 분야 인증에 전문화 돼있다. 특히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2017년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3개사(종근당, 유한, 녹십자, 보령, HK이노엔, 대웅, 휴온스, 복산나이스팜, LSK 등) 제약업계를 비롯해 롯데그룹, 한국환경관리공단, 신용보증기금,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민간 및 공공기관의 인증을 진행했다.

지알씨아카데미는 내부감사, 컴플라이언스 등 내부통제 관련 전문교육 및 컨설팅기관으로 내부통제 인력의 재교육, 효율적인 컴플라이언스와 내부감사 노하우 전수, 리스크관리 기법의 개발 및 교육에 특화돼 있다. 또한 내부감사사(K-CIA), 포렌식내부감사사(K-FIA) 등 전문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내부통제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은 “성공적인 ESG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 전반에 컴플라이언스 기초를 다지고 단계적으로 조직상황에 맞는 책임 있는 ESG요소를 구축해 실행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며 “지알씨아카데미와의 이번 업무협약이 준법통제 기반구축과 컴플라이언스 풍토조성을 위한 조직들의 노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