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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남해본부, 통영에서 ‘민관 협업 잘피숲 살리기’ 나서

김영훈 기자 승인 2021.10.23 14:58 의견 0
지난 21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는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에서 '잘피숲 살리기'를 위한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 [자료=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장귀표)는 지난 21일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에서 '잘피숲 살리기'를 위한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FIRA 남해본부와 경상남도, 통영시, 화삼어촌계,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민관이 협업해 진행했으며 인사말, 바다숲 조성관리 설명, 잘피 모판 제작 및 이식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사용된 '잘피'는 수중에 서식하는 현화식물로 잘피숲 1㎢ 당 8만 3000톤의 탄소를 저장하며 동일 규모 산림의 1.4배에 이르는 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을 보유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블루카본으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1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는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에서 '잘피숲 살리기'를 위한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 [자료=한국수산자원공단]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나무상자 모판법을 사용해 잘피를 이식했다. '잘피'의 단독이식이 아닌 모단위 이식방법을 도입해 초기 생존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렇게 이식된 '잘피'는 현지 순치 과정을 거쳐 안정화 이후 잘피숲 확대를 위해 통영 욕지면에 있는 바다숲 조성지로 옮겨질 계획이다.

장귀표 남해본부장은 잘피숲 조성사업에 어업인 및 환경단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데 의미가 깊다"면서 "남해본부는 잘피숲 조성사업의 적극적 확대와 더불어 어업인 참여 활성화를 통해 생태계 복원과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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