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어린이 맞춤형 경제 교육 애니메이션 제작..B tv 독점 서비스 개시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0.21 17:16 의견 0
SKB가 어린이 맞춤형 경제 교육 애니메이션 '존리와 함께하는 마음의소리 어린이 경제'를 B tv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료=SKB]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 SK브로드밴드(SKB)가 20일 어린이 맞춤형 경제 교육 애니메이션 '존리와 함께하는 마음의소리 어린이 경제'를 제작하고 B tv 독점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조기 경제교육 전도사로 불리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누적 조회수 70억 뷰를 기록한 국내 최장수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이다.

제작에는 애니메이션 전문업체인 두루픽스가 참여했다.

SKB 관계자는 "'존리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경제'는 자녀의 경제 교육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해하는 학부모들과 쉽고 재밌게 경제 개념을 익히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마음의 소리 캐릭터들이 존리 선생님을 만나 즐겁고 유쾌하게 일상 속 경제활동을 배우는 형식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1화는 무료로 제공되고 2화부터 9화까지는 6만 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B tv 슈퍼키즈클럽 월정액 고객이라면 추가요금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존리 대표는 "돈에 대한 교육은 빠를수록 좋은데 대부분의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가르치지 않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돈을 친근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KB 이강희 고객관리그룹장은 "조기 경제 교육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업계 최초로 어린이 경제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재미있는 B tv 키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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