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뉴캐슬] 손흥민 평점 평균↑ 코로나 루머 극복하고 4호골 터뜨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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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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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손흥민(29·토트넘)이 A매치 복귀 뒤 팀에 승리를 안기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3-1로 앞서 나가게 하는 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3대 2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4골 2도움(정규리그 4골 1도움·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뉴캐슬전 결장이 예상됐지만 이는 현지 매체의 오보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인 '킹 오브 더 매치'는 손흥민의 몫이었다. 그러나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는 은돔벨레였다.
은돔벨레는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3점을 받았다.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고 최다 슈팅(5회)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종료 후 손흥민에게 평점 7.4를 줬다. 토트넘의 평균이 7.05인 점을 고려하면 평균 이상의 활약상을 펼쳤다고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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