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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얀센 부스터샷 접종권고 승인.."18세 이상 접종자 모두 해당"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0.17 08:55 의견 0
얀센 백신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미국 보건당국의 자문기구가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자회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최소 2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해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맞히라고 권고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FDA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이날 표결에서 만장일치로 얀센 백신 부스터샷 승인에 표를 던졌다.

자문위는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지 최소 2개월이 지난 사람만 얀센 부스터샷을 접종하도록 했다. 접종 대상은 화이자·모더나의 부스터샷과 달리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크게 확대했다.

이날 회의에서 많은 자문위원들은 얀센 백신의 경우 1차 접종이 충분히 강력한 예방 효과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2차 접종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부는 얀센 백신은 처음부터 2회 접종하도록 해야 했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J&J가 자회사 얀센을 통해 생산하고 있는 백신 접종자는 미국내 1500만명이 넘는다. 얀센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백신과 달리 1회 접종으로 끝난다.

그러나 미국에서 승인된 2회 접종이 필요한 메신저RNA(mRNA) 계열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비해 효과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부스터샷으로 백신 효과를 높이면 백신 수요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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