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국제 자매도시 중국 '즈보시'와 화상회의 개최..온택트 문화·관광 교류 추진

김영훈 기자 승인 2021.10.15 11:57 의견 0
지난 14일 광주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와 비대면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추진을 위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4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와 비대면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추진을 위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광주시 유영성 행정자치국장, 이원형 경제문화국장과 즈보시 뤼옥전 외사판공실 주임, 이효홍 문화관광국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해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양 도시의 문화·관광자원의 강점을 발굴해 실질적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교류활성화 협의서'를 작성 후 교환했다.

유영성 행정자치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만나볼 수밖에 없지만 도시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양 도시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또한 이원형 경제문화국장은 광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이번 협의서 교환을 통해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양 도시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즈보시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교류를 시작해 그동안 인적 교류, 도자 교류,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의를 다져왔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비대면 소통 체계를 구축해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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