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원 아시아교류협회장, 롯데홈쇼핑-전파진흥협회와 방송산업 발전 MOU

김성원 기자 승인 2021.10.14 15:50 의견 0
14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왼쪽부터), 허동원 아시아교류협회 협회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아시아교류협회]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아시아교류협회는 1인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해 신설된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롯데홈쇼핑,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방송산업 발전 및 글로벌 미디어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 지원시설이다. 제작 스튜디오 7개와 독립형 사무 공간 20개소, 회의실, 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협약식에는 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협회장과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교류협회와 롯데홈쇼핑,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산업 발전 및 글로벌 미디어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인재발굴 및 1인 미디어 교육지원 ▲콘텐츠 제작‧교육을 위한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시설 지원 ▲우수 중소기업 상품 매칭을 통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지원에 상호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국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대학생 및 소외계층 청년이 외국인 유학생과 한 팀을 이뤄 1인 미디어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협회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디어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국내 청년들이 장차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디어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위한 참가자 모집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교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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