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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턴어라운드"..롯데관광개발 '위드 코로나' 맞아 실적 기대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0.14 15:50 | 최종 수정 2021.10.14 15:49 의견 0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자료=롯데관광개발]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오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올 4분기 실적개선 및 내년 1분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키움증권 이남수 연구원은 14일 "롯데관광개발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실적 하락 압력이 있었지만 카지노 부문 성장과 전략적 비즈니스 운영으로 손실을 최소화 했다"며 "4분기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인한 관광업계의 단계적 수혜와 코로나19 기간 제로에 가까웠던 MICE(Meetings(회의), Incentives Travel(포상여행),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Events(전시/이벤트) 등의 전시 관련 산업)가 재개되면서 가파른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8월과 9월 성수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했다"며 "그렇지만 가족단위의 제주도 여행이 높은 수요를 기록해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호텔 실적 개선과 카지노 효과가 더해지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시동을 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3분기 롯데관광개발의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665% 늘어난 460억원이다. 영업손실은 14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11월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내국인 관광객·로컬 카지노 고객·기업 MICE 고객·외국인 카지노 고객 등 다양한 고객 풀을 고려시 경쟁사 대비 다양한 장점을 보유할 것으로 본다"며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기업 MICE 고객 재개를 불러올 수 있고 하얏트 그룹과의 시너지도 예상되기 때문에 11월 중순 경 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시행에 따른 효과도 기대할만 하다"고 말했다.

해외 여행 수요는 ▲제한적 패키지 여행 ▲적극적 개별 여행 ▲일반 개별 여행 ▲일반 패키지 여행 순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중반 이후 정상가동 될 전체 호텔객실과 평일 MICE 수요 회복을 감안하면 롯데관광개발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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