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최고 경쟁률 114.94대 1..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

강헌주 기자 승인 2021.10.14 15:45 | 최종 수정 2021.10.14 15:47 의견 0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광역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강원도 강릉시에 짓는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가 최고 경쟁률 114.94대 1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1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367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4925건이 접수돼 평균 67.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114㎡ 타입에서는 33세대 모집에 3793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14.94대 1을 나타냈다.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희소성을 자랑하고, KTX강릉역과도 가까운 점이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타입 구성과 일부 세대에서 바다와 공원의 조망이 가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산14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84㎡~135㎡ 총 688세대 규모다.

단지는 약 7만㎡ 규모의 교동2공원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KTX강릉역이 가깝고,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및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개통 예정) 등 호재도 있어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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