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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멕시코 국경 문 연다..백신 접종자 한해 육로 개방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0.14 07:56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미국 정부가 다음달부터 백신 완전접종자에 한해 캐나다·멕시코와 맞닿은 육로 국경을 개방한다.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의 12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비(非)필수 여행자에 대한 멕시코·캐나다 육로 봉쇄를 다음 달 해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경 봉쇄 해제는 육로뿐 아니라 선박에도 적용된다.

앞서 미국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이후 무역 및 필수여행을 제외한 비필수여행객의 경우 육로국경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것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13일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 국토안부보 장관은 육로국경 재개방 방침을 발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19개월만에 재개방되는 것이다.

백신 완전 접종자들은 입국을 위해 별도의 코로나19 검사는 받지 않아도 된다. 이번 방침이 시행되는 날짜는 아직 미정이지만 곧 발표될 예정이다.

입국제한이 면제되는 대상 백신은 미 질병관리본부(CDC)가 승인한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백신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승인을 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시노백, 시노팜 백신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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