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정문성 돌아온다, 검은태양 주연 사망.."사실 스핀오프 촬영도 끝내"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0.14 06:29 의견 0
[자료=MBC]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박하선이 '검은태양'서 하차해 시선을 끈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이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인물들의 서사를 그리면서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한지혁(남궁민 분)이 내부 배신자로 강력히 의심했던 서수연(박하선 분), 그리고 블랙 요원 장천우(정문성 분)의 사망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에 제작진들은 ‘검은 태양’ 속 세계관을 다른 시선에서 만나볼 수 있는 2부작 스핀오프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오는 29, 30일 오후 10시 편성을 확정, 본편 종영 이후에도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박하선(서수연 역)과 정문성(장천우 역), 그리고 장영남(도진숙 역)을 중심으로 이들의 과거를 조명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또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검은 태양’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박하선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라이맥스로 달려가고 있는 검은태양, 저는 사실 방영전 본편 촬영을 모두 끝내고 스핀오프 촬영까지 지난 달 마친 상태입니다 (스포라 오늘 기사 나기 전까지 주변에도 입꾹)”이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박하선은 “비밀을 안은 채 숨진 서수연의 못다한 이야기는 다다음주 2부작 검은태양 스핀오프 뫼비우스서 확인하셔요”라는 글을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오는 29일, 30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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