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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 66명↑ 달성군 교회·베트남 지인 모임·서구 유흥주점·중구 클럽 등 집단감염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0.13 10:30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대구에서 종교 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6명 증가한 1만6254명(지역감염 1만5944명, 해외유입 31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달성군 소재 교회 관련이다.

신도 수 20명가량인 달성군 소재 교회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인접한 소규모 교회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6명이다.

북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9일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북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베트남 지인 모임 관련으로는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누계가 737명으로 늘어났다.

서구 유흥주점 관련 추가 확진자는 4명, 서구·동구 일가족 관련 각 2명과 5명, 중구 클럽 관련 5명이 발생했다.

또 6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은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13명은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63명으로 이 중 284명은 전국 17개 병원에. 375명은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4명은 입원 예정이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44.4%로 위 중증 환자용 29.1%, 중증 및 경증 환자용 42.1%, 생활치료센터 53.1% 등이다.

전체 시민 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과 접종 완료율은 각각 74.6%와 58.5%로 전국 평균인 78.1%, 60.8%에 비해 약간 낮다.

이영희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오늘 건설 현장, 지인 모임 등으로 확진된 외국인은 16명"이라며 "사업장 등에서 이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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