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뮤지엄파크’(예정) 조감도 [자료=인천시청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미술관·박물관 등이 가까운 아파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미래가치로 미술관·박물관 등이 인접한 ‘문세권’ 단지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 1단지’ 전용면적 84㎡가 지난 9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월 7억4899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7개월 새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청약경쟁률 역시 높다. GS건설이 경북 경산시 중산동에 짓는 ‘중산자이’는 대구미술관·대구스타디움 등과 가깝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872가구 모집에 9만여 건 이상이 접수돼 평균 103.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95-28번지 일원에 짓는 ‘시티오씨엘 4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DCRE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의 컨소시엄이 짓는 ‘시티오씨엘 4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 동, 전용면적 74~101㎡ 아파트 428가구, 전용면적 75·84㎡ 주거형 오피스텔 336실 등 총 764가구 규모다.

‘시티오씨엘 4단지’ 바로 옆 부지에 ‘인천 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으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을 받아왔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인천 뮤지엄파크’(예정)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물관·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를 완료해 올 6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인천 뮤지엄파크’(예정)가 건립되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티오씨엘 4단지’는 문화시설 접근에 용이한 최상의 교통여건도 자랑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초역세권이며, 향후 학익역(예정)을 통해 인천 내부는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은 서울지하철 1·4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상당수와 환승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대규모 중심상업지구(약 7만㎡ 규모)가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티오씨엘 4단지’는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조경을 갖췄다. 중앙광장에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워터가든과 티 하우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휴식을 돕고 온 가족이 즐기는 야외 캠핑 가든, 반려견들을 위한 펫가든, 커뮤니티 센터와 연결된 선큰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시티오씨엘 4단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245가구 모집에 1만 917명이 몰리면서 평균 4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