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강원 강릉시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가 30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산14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84㎡~135㎡ 총 688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84A㎡ 395세대 ▲84㎡B 148세대 ▲84㎡C 103세대 ▲114㎡ 37세대 ▲135㎡ 5세대다.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약 7만㎡ 규모의 교동2공원과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더했다.

청약은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축구경기장 10배 크기(약 7만㎡ 규모) 교동2공원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민간사업자가 지자체를 대신해 70% 이상의 공원을 개발해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강릉 내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지로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