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브랜드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평균 24대 1로 청약 마감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9.29 09:27 의견 0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투시도 [자료=금호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가 평균 경쟁률 24대1을 기록하며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980-1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금호건설, GS건설, 대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LH청약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28일 청약을 받은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348가구 모집에 8359건이 접수돼 평균 24.02대 1의 경쟁률 전 평형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타입으로 31가구 모집에 1418건이 접수되며 4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어울림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상품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 점과 최적의 주거 맞춤 입지, 대규모 개발호재 등 여러 특장점이 고루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도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시 연 1.3%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단지 앞 화곡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진출이 쉬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쉬우며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이 가깝다.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강서구청역(가칭)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요 업무단지인 마곡, DMC, 여의도 등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49~59㎡ 523세대 규모다. 금번 분양물량은 ▲49㎡A 147세대 ▲49㎡B 32세대 ▲55㎡A 38세대 ▲59㎡A 31세대 ▲59㎡B 100세대 총 348세대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6일이며, 당첨자 서류접수는 10월13일~10월 17일 5일간 진행한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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