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 [자료=대한축구협회]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황선홍 U23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다음달부터 진행될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한 훈련 소집 명단 35명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오는 27일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모여 내달 4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명단에는 이광연(강원), 박지민, 김주성(이상 김천상무), 김세윤(대전하나), 이규혁(충남아산) 등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비롯해 K리그1, 2 그리고 대학팀 선수들이 고루 포함됐다.

황선홍호는 다음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한다.

황선홍 감독은 “바로 다음달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이 있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서둘러 선수들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K리그 시즌 중이기 때문에 선수차출의 어려움이 사실이지만 철저히 준비해서 첫 단추를 잘 꿰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9년 U-17 대표팀서 8강 진출을 이끌었던 김정수 전 감독이 코치로 선임됐다. 김일진 GK 코치와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황선홍 감독을 돕는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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