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한양대, 대학 특화 디지털 브랜치 개점..“통합 디지털캠퍼스 구축”
윤성균 기자
승인
2021.09.24 11:3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은행은 한양대학교와 통합 디지털캠퍼스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을 이어간다.
신한은행은 한양대학교와 ‘통합 디지털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 디지털캠퍼스는 온·오프라인 옴니 플랫폼으로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를 융합해 디지털 테스트 베드 점포인 ‘디지로그(Digilog) 브랜치’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산학연계 교육협력 플랫폼인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의 세 가지 채널을 통합 구축한다.
먼저 한양대학교에 국내 최초 대학 특화 디지털 브랜치를 선보인다. 신한은행과 한양대학교의 대표 캐릭터인 ‘쏠’과 ‘하이리온’이 고객을 맞이한다. 이어 ‘고객 체험 공간(CX Zone)’에서 디지털 금융거래, 금융 MBTI 체험, 디지털 갤러리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이 가능하다.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기존 한양대학교에서 운영중인 여러 개의 앱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모바일 학생증 등 학사·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IC-PBL은 기업과 학교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업/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한양대학교 디지로그 브랜치를 중심으로,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고객경험 서비스 디자인’을 위한 IC-PBL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한양대학교에 디지로그 브랜치,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IC-PBL 등 통합 디지털캠퍼스를 구축하게 돼 뜻 깊다”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고객을 위한 따뜻한 감성으로 대학 일상생활 속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