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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상반응 신고 2392건↑..절반 이상이 화이자

오수진 기자 승인 2021.09.22 11:33 의견 0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PG)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0∼21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2392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1487건, 모더나 781건, 아스트라제네카 102건, 얀센 22건이다.

날짜별로는 20일 1432건, 21일 960건 신고됐다. 사망신고는 20일 화이자 접종자 1명이 추가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4건 늘었다. 이 중 2건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가 각 1건이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 생명 위중, 영구장애와 후유증 등의 사례를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4건(화이자 14건,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각 5건)이 새로 신고됐다.

나머지 2363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일반 이상반응으로 분류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12건 늘어 누적 6069건이 됐다.

신규 12건 가운데 사망자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었으나 주요 이상반응이 1건 있었다.

교차접종 이상반응은 전체 이상반응 신고에 중복으로 집계된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24만643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5731만6천031건)와 비교하면 0.43% 수준이다.

현재까지 백신별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58%, 모더나 0.53%, 아스트라제네카 0.51%, 화이자 0.36%다.

당국은 신고 당시 최초 증상을 바탕으로 이상반응 사례를 분류한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653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342명, 아스트라제네카 285명, 모더나 15명, 얀센 11명이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276명)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929명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494명, 아스트라제네카 402명, 모더나 20명, 얀센 13명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총 8212건(아스트라제네카 4176건·화이자 3381건·모더나 364건·얀센 291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24만6천430건)의 95.9%에 해당하는 23만6천442건은 접종을 마친 뒤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분류되는 일반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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