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향력 고공행진 "윙크남도 위클리도 1위" 팬들 기부 행진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9.20 22:32 의견 0
임영웅. [자료=키싱하트]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수 임영웅의 영향력이 거세지고 있다.

먼저 임영웅은 이 시대 최고의 윙크남으로 선정됐다. 팬앤스타 포토톡 9월 3주차 '윙크를 잘하는 스타' 투표 부문 58만 531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것.

그는 영탁(18만 2975표), 이찬원(17만 8808표) 등을 압도적인 투표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임영웅은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 투표에서 141만 8410포인트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25만1660포인트를 획득한 진해성, 3위는 24만4390포인트를 얻은 정동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 19일에는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구독자 122만 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지난달 17일 121만 구독자를 돌파한 이후 한달 조금 넘어서 1만 구독자를 추가했다.

임영웅은 팬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먼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추석을 맞이해 용산박스촌 노숙인들에게 도시락과 떡, 과일, 의류를 지난 18일 전달했다.

'라온'은 "용산박스촌은 오랫동안 가장 소외되고 외면받는 노숙자들이 생활하는 곳"이라며 "명절을 맞아 더 외롭고 어려운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생필품을 준비하여 직접 전달하고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팬클럽 ‘안산 영웅시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대부도 중증장애시설인 어린양의집에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들은 “이곳은 저희와 인연이 된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생필품, 음료, 송편 등을 준비해서 다녀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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