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상처투성이 남궁민 머리에 총 까지 "이 정도 각오도 없이 놈들을"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9.19 17:37 의견 0
[자료=예고영상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검은 태양' 남궁민(한지혁 역)이 카리스마와 액션 씬으로 극을 채우고 있다.

지난 18일 본 방송 이후 공개된 '검은 태양' 예고편에서 남궁민은 상처 투성이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그는 "이건 그냥 미친 짓이에요"라는 김지은(유제이 역) 말에 "이 정도 각오도 없이 놈들을 상대하려구 했던 거야" 라고 답한다. 또 팔이 묶은 상태로 유리창을 부수는 등 거친 액션을 보인다.

영상 말미 누군가가 남궁민의 머리에 총을 겨누기까지 해 남궁민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방송된 2회에서 남궁민은 자신이 스스로 일 년간의 기억을 지운 것이라는 영상 메시지를 확인하고 주위 모든 사람을 의심하게 됐다.

그가 2년 전 진행됐던 '불곰 프로젝트'로부터 단서를 찾기 시작하면서 다가오고 있는 위기들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김병기, 이경영, 장영남, 유오성, 김종태, 김민상, 김도현, 권소현, 황희, 조복래, 박진우, 현봉식, 옥자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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