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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코로나19 고생하는 서초구 선별진료소 직원 위해 생수 2200개 전달

서초동 소재 옛날통닭 대표, 폐업 매출액과 개인 기부금 445만원 잔달 등 응원과 격려 이어져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9.17 22:13 의견 0
사진은 가수 아이유가 기부한 생수. [자료=서초구]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예인, 자영업자, 기업체 등으로부터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밤낮없이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서초구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직원들을 위해 연예인 아이유가 생수 2200개를 전달해 왔다는 것.

아이유는 지난해에도 서초구에 3000만원을 기부해 기초수급자세대와 한부모세대에게 필요한 방역물품으로 구매해 전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아이유는 2019년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현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2018년에는 아이유 팬커뮤니티 회원들이 방배3동 성뒤마을 저소득가정에 직접 연탄 2000장을 배달하기도 했다.

옛날통닭 이명주 대표의 후원금 전달식 모습. [자료=서초구]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영업을 중단한 서초동 소재 옛날통닭 이명주 대표는 개인후원금과 함께 폐업전 며칠간의 매출액을 더해 445만원을 기부해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고 자신의 장사 노하우를 어려운 이웃에게 알려주어 자립을 돕는 것이 꿈이라는 이명주 대표는 "서초동 주민의 다정한 관심과 배려로 성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폐업 전 며칠간의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명주 대표의 뜻에 따라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기업체에게도 응원과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바디프렌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서초구보건소에 안마의자를 기부했다.

안마의자는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보건소 3층 휴게실에 설치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 회복을 돕고 있다.

관내 소재한 SPC그룹에서는 추석을 맞아 커피와 도넛 100인분을 기부해 피로가 누적된 근무자들의 간식을 챙겼다. 이 외에도 관내 서초동에 소재한 음식점 송가옥에서는 방역의 최전선에서 구슬땀을 땀흘리는 선별진료소 직원들을 위해 생수와 음료수 각 10박스를 기부했다.

한편 구는 추석연휴에도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재역 서초구보건소, 고속터미널역 등 7개 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3일 동안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고속터미널역 임시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부터미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강남역·사당역 임시선별검사소와 서초종합센터·심산기념문화센터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는 연휴 첫날 18일과 마지막 날 22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각계 많은 분들께서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석에도 끊임없이 불철주야 비상근무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종사분들과 주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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