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로 해양레저 대중화 선도..AABC글로벌재단, 인투스케어 등과 컨소 맺고 사업 추진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9.17 16:14 의견 0
[자료=AABC글로벌재단]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1000만명을 상회하면서 해양레저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Non-Fungible Token)를 해양레저산업과 결합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나선 곳이 있다.

AABC글로벌재단은 최근 전곡항에 위치한 해양레저산업 선두주자 레드마린, 잼버리코리아 및 마케팅기업 ㈜인투스퀘어와 컨소시엄을 맺고 해양레저 비즈니스모델과 NFT를 결합해 요트 관광, 리스, 판매 등의 비즈니스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소수만 즐기던 국내 요트 레저산업에 NFT 모델을 적용해 보다 광범위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화된 해양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요트 관련 콘텐츠와 요트 렌탈, 리스 그리고 판매 및 구매 등을 쉽게 가능하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블록체인 플렛폼 기반의 NFT를 결합한 실물 경제에 연동된 또 하나의 신개념 해양레저스포츠 관련 비지니스 생태계가 만들겠다는 것이다.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NFT는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자산에 일련번호를 부여해 복제 및 위·변조를 막을 수 있고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어 서로 교환 할 수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근래에 그림 등 예술품을 중심으로 N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예술품을 넘어 온라인스포츠, 게임아이템 거래, 모빌리티 분야까지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AABC글로벌 재단은 지난 3월 렌트카 및 예술품을 NFT화 시킴으로서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 시장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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