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중·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은행나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최규철 기자 승인 2021.09.17 12:27 의견 0

지난 16일 삼랑진중·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은행나무' 공선종 회장(왼쪽)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55만원을 밀양시 삼랑진읍 전장표 읍장에게 전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밀양시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장표)는 지난 16일 삼랑진중·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은행나무'(회장 공선종)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55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장표 삼랑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나눔 기부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삼랑진읍 만들기에 기여해주셔서 감사하고,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 계층에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동아리 은행나무는 삼랑진중·고교 교사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다. 2015년부터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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