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기계 사고예방 안전교육 실시..상동면 고답마을 방문

최규철 기자 승인 2021.09.17 12:24 의견 0

밀양시 관계자(오른쪽)가 지난 16일 상동면 고답마을을 방문해 주민에게 농기계 사고예방 자가점검용 공구를 전달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밀양시장 박일호 는 지난 16일 상동면 고답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안전교육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농민들이 소유한 농기계의 자가점검 및 간단한 정비교육과 함께 농기계 운영 시 주의해야 하는 수칙들에 대해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요령은 ▲도로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 조작요령의 정확한 숙지 ▲시야와 레버조작을 방해하는 동승자 탑승 절대 금지 ▲음주운전 금지 ▲농기계 끼임사고 예방을 위해 소매가 긴 옷이나 헐렁한 하의 착용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이다.

교육 후에는 자가점검용 공구(렌치) 및 농기계 후미에 부착해 운전자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반사판을 배부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 현장을 찾은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민들의 기기조작 사고나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크다”라며, “안전한 농기계 사용으로 농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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