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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 준비 척척"..DGB생명, 포트폴리오 전환 이어 '결산 시스템' 구축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9.17 10:57 의견 0
DGB생명이 IFRS 결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왼쪽부터)천병규 DGB생명 재무본부장, 김성한 DGB생명 대표, 이재엽 컨설턴트. [자료=DGB생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DGB생명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에 앞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DGB생명은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에 이어 IFRS17 도입 및 감독회계에 대비한 결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을 완료한 IFRS17 결산 시스템은 빠르고 정교한 'ARK시스템'과 ▲DATA 검증 ▲결산정보 ▲사업비 배분 ▲공시 ▲Audit trail ▲K-ICS 산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짜였다. 세 차례에 걸친 통합테스트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도 검증됐다.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도 진행 중이다. 장기 재무부담이 낮고 재무적인 기여도가 명확한 '변액보험' 중심의 주력 상품으로 선택과 집중을 추진했다.

DGB생명은 향후 IFRS17 결산 작업의 검증 프로세스를 확립해 결산 데이터의 신뢰성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새 회계기준의 취지에 맞는 장기가치 중심 전략을 토대로 사업계획 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업무 수행 조직 개편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IFRS17 도입은 곧 보험사 건전성 지표의 새로운 스탠다드가 생긴다는 뜻이기 때문에 RBC(지급여력)비율 등 과거 지표보다는 미래 기준에 적합한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며 "새 기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대비해온 만큼 향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생명보험 업계 내에서 상대적으로 더 존재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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