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중·정휘·이재진·김종구·정민·조풍래..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11월 개막

이슬기 기자 승인 2021.09.17 10:12 | 최종 수정 2021.09.17 10:13 의견 0
[자료=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불멸의 존재 뱀파이어지만 아직 송곳니도 나지 않았고 날지도 못하는. 조금은 특별한 소년 ‘아더’가 올겨울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오는 11월 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막을 올린다.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블랙 앤 블루 시즌 4’를 통해 선정되고 개발된 작품. 지난 2018년 겨울 초연 당시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작품 개발 단계부터 키를 잡았던 김동연 연출을 필두로, 새롭게 박해림 작가와 최희영 음악감독이 각각 각색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작품이 가지고 있는 재기 발랄한 상상력에 더해 넘버가 추가되고 세 인물의 각기 다른 변화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까지. 더 완벽한 무대로 재 탄생되었다.

송곳니도 없고 날지도 못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뱀파이어 아더 역에는 초연의 주역인 기세중과 함께 실력파 뮤지컬 배우 정휘, 그리고 제대 후 첫 활동으로 창작 뮤지컬 무대를 선택한 FT 아일랜드의 이재진이 캐스팅되었다.

성의 주인인 아더를 위해 헌신하는 가장 완벽한 집사 존 역에는 뮤지컬 무대를 종횡 무진하는 실력파 배우 김종구, 정민, 조풍래가 함께한다.

여기에 아더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 주는 인간 소녀 엠마 역에 3인 3색의 매력을 가진 김주연과 김이후, 최지혜가 캐스팅되었다.

새롭게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창작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2021년 11월 9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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