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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2차접종 잔여백신 "허가범위 체크필수" 다른 병원도 가능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9.17 08:24 의견 0
백신 이미지.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오늘(17일)부터 코로나19 2차 접종에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또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을 경우 화이자는 3주 이후, 모더나는 4주 이후 등으로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동안 1차 접종만 가능했던 네이버·카카오 애플리케이션(앱)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예약서비스 및 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을 활용한 잔여백신 예약·접종이 17일부터 2차 접종에서도 가능해진다고 16일 밝혔다.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할 경우 사전예약 기준 화이자·모더나 6주, 아스트라제네카(AZ) 8주인 접종 간격을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AZ 4~12주로 각각 단축해 접종할 수 있게 된다.

희망자들은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 등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나 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의료기관에 개별 연락해 접종 예약 명단으로 올리는 방식)을 활용해 백신별 허가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을 하면 된다.

잔여 백신 접종의 경우 1차 접종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2차 접종을 해도 된다. 다만 1차 화이자 접종자가 잔여 백신으로 2차에서 모더나를 맞을 수는 없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1차에서 AZ를 맞은 50세 미만 접종자는 잔여 백신으로 2차에서 화이자만 맞을 수 있다. 교차 접종이 의무다.

잔여 백신으로 2차를 맞으면 종전의 2차 접종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정부는 나아가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간격을 일괄적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백신 1차 접종률이 70%에 육박함에도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자 접종 완료율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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