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지원사업 선정..국비 11.7억 확보 2023년 완공 목표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9.16 17:51 의견 0
16일 통영시는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지원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1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료=통영시]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통영시가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지원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11.7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확보된 국비 11.7억원을 포함해 총 19.5억원의 예산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에 투입해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통영시는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으로 교통정보센터 구축,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교차로 감시 카메라 설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도입, 어린이보호구역과 같이 교통약자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보행안전 시스템 구축,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도입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교통 첨단화로 통영시의 교통체계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통해 첨단 교통환경을 갖춘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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