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음악반 중간평가회 실시

박수경 기자 승인 2021.09.16 12:28 의견 0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속적 학습과 지역사회활동을 통한 지역 어르신들의 성공적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지원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년 복지기관(노인분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음악반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욕구의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모하였으며, 3월 31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5회 진행된다.

음악반 수업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단계를 실시간 적용하여 대면, 비대면, 분반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금일 중간평가회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소속감을 증대하고 참여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중간평가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노인들이 악기를 배우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지원을 받아 경제적 부담이 줄어 고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