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친환경 미래차 개발 클러스터 참여기업에 행정·재정 지원

허미화 기자 승인 2021.09.15 20:26 의견 0
15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르노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을 접견하고 있다. [자료=부산시]

[한국정경신문(부산)=허미화 기자] 부산시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손잡고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르노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을 접견하고 부산과 르노삼성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박형준 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고 공동 발표문을 냈다.

이번 공동 발표문은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시와 르노삼성이 함께 노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활용하여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노력 ▲르노삼성은 친환경차 개발 등 인프라 조성으로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부산시는 미래 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르노삼성과의 미래 차 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노력으로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의 자동차 부품산업이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