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이용 가능"..메리츠화재,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ARS 서비스' 오픈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9.13 11:18 의견 0
메리츠화재가 '디지털ARS서비스'를 오픈했다. [자료=메리츠화재]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24시간 대기 없는 '디지털 ARS(자동응답) 서비스'가 등장했다.

메리츠화재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인증을 통해 매 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ARS 서비스를 오픈했다.

스마트폰으로 메리츠화재 고객 콜센터에 전화하면 디지털 ARS 서비스 화면으로 연결돼 계약관리,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 증명서 발급, 대출신청, 자동차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간편 로그인 및 전자서명을 함께 도입해 네이버, 카카오페이 인증은 물론 6자리 숫자(PIN) 입력만으로 쉬운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이용 중인 메뉴의 전문 상담원을 즉시 연결할 수도 있다. 상담원은 고객의 서비스 이용 내용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고객 콜센터 상담원의 통화량 증가로 고객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있었지만 디지털 ARS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및 상담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의 이용 성향 분석 및 효과 추적 등을 통해 서비스 메뉴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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