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알스퀘어]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프롭테크(Property+Technology) 기업 알스퀘어가 연말까지 IT와 부동산, 인테리어 등 총 27개 부문에 걸쳐총 100명 규모의 신입, 경력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부문은 'IT'다. 서비스 기획을 비롯해 UX 디자인,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13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어 '부동산'은 매입매각 중개와 임대차 중개, 정보수집, 데이터분석 등 6개 분야. '인테리어'는 설계와 공사, 마케팅, 가구영업, 리모델링 등 8개 분야로 이뤄졌다.

알스퀘어 하반기 공채는 '알스퀘어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알스퀘어의 현재 구성원은 약 360명으로, 서울 강남과 중구에 총 3개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알스퀘어는 "국내 1위 상업용 프롭테크'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한 ICT 및 부동산·인테리어 우수 인재 확보가 목적"이라며 업계 최고 대우를 약속했다. 현재 알스퀘어는 직무순환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워라벨'을 지향하는 근무제도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갖췄다.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 중이다.

더불어 연말 리프레시휴가(12/25~다음해 1/1까지)와 매월 1회 오전만 근무하는 패밀리데이, 프로젝트/장기근속/생일휴가, 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생활비 지원, 재충전을 위한 전사 해외 워크샵, 품위유지비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보상 부분에서도, 프로젝트 인센티브, 경영성과급 등을 통해 구성원 동기부여에 힘쓰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알스퀘어는 전문 자체 인력을 통한 전수 조사로 10만 곳 이상의 빌딩과 오피스 공실 3만여 곳 정보를 보유했다. 고객사는 2만 곳을 넘어섰다.

STX, 대우조선해양, 씨젠, 국민연금, IBK신용정보, 구찌 코리아, 유니온페이, 크래프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 유명 기업이 알스퀘어를 통해 사무실을 찾았다.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KB인베스트먼트 같은 투자사, 카카오M, 무신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 펍지주식회사, 하이퍼커넥트(아자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요기요) 등 스타트업과 스파크플러스와 같은 코워킹스페이스, 논현빌딩, KHF클리닉, 소람한방병원 등 인테리어와 건물 리모델링도 진행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국내 상위 50대 기업(매출 기준)의 60%가 알스퀘어를 이용 중"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