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태풍 찬투 경로] 북상 계속, 비 소식 이어져..항공편 자연재해 환불 체크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9.13 09:28 | 최종 수정 2021.09.16 08:13 의견 0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찬투’ 예상경로. [자료=기상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이번 주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33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30km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찬투의 중심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43m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간접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14일)과 수요일(15일)에도 제주 등 남부지방에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총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또한 오늘 낮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나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오는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300mm(많은 곳 500mm 이상), 전남권 20~80mm, 전남남해안 120mm 이상이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 해상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7.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비행기 결항은 환불이 가능하거나 운항이 가능한 때에 출발하는 비행편의 여유 좌석에 탑승이 가능하다. 숙박의 경우 시설에 따라 다른 조건을 갖고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