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밀양시는 낙동강 수변에 새롭게 조성한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는 지난 10일 시민과 파크골프동호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수변에 새롭게 조성한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6억원(국비 4억8000, 시비 11억2000)을 들여 조성됐다.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은 각 9홀규모로 구성했다. 안전휀스, 코스표지판, 티박스, 벙커시설, 느티나무, 파고라, 관리동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시범라운딩을 거쳐 10일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개장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 수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수려한 자연경관 아래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체육활동의 기회와 쾌적한 레저활동을 지속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최규철 기자 choigyu04@naver.com 최규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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