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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폴리텍 대학, 기술 인재 성장의 문 연다..신입생 모집 진행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9.08 14:09 의견 0
한국폴리텍대학 로고. [자료=한국폴리텍대학]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 이하 폴리텍)이 '세대를 아우르는 구직난'을 대비하는 인재 발굴에 나선다. 국민의 직업능력개발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대학이다.

실업 장기화와 로나 팬데믹이 몰고 온 산업과 일자리 변화 등이 청년층과 수험생의 진로 선택을 신중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폴리텍은 대학 진학부터 취업 후의 삶까지 채우는 '기술' 중심의 교육을 강조한다.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오는 10일부터 2022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1차 전형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대학별 정원의 최대 85%까지 선발한다.

입학정원의 70% 이내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 전 학년,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6개월 이상 산업체경력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일반계고 전문계반 졸업(예정) 등은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만 25세 이상 지원자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산업체 근무경력 2년 이상 경력자 등은 정원외전형(정원 외 20% 선발)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폴리텍은 여타 대학의 합격 및 등록에 관계없이 별도로 지원할 수 있다. 전국 폴리텍 캠퍼스 최대 8곳까지 동시 지원할 수 있다. 캠퍼스별 입학전형 계획에 따라 ‘2지망 학과지원제’를 활용하면 지원자들은 더 다양한 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해외에서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해외 고교 출신 지원자가 검정고시 또는 수능 성적이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입학 기회를 확대했다.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성적을 100% 반영해 학교 밖 청소년 등 정규 학제에서 벗어났던 입학예정자에게 직업기술교육 기회가 형평성 있게 주어지도록 개선했다.

전국 28개 캠퍼스 158개 학과에서 총 6870명을 선발할 예정. 자세한 사항은 폴리텍 입시누리집 및 온라인 입시박람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핀테크,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반도체, 바이오 등 국가기간‧전략산업 분야 ▲금형, 용접, 산업설비 등 꾸준히 인력수요가 예상되는 전통 뿌리기술 분야까지 유망 기술 분야 20개 계열에서 예비 기술인재를 모집한다.

졸업생은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거쳐 전문학사에 준하는 산업학사 학위를 받는다.

한편 폴리텍은 올해 2월 졸업생 취업률이 8월 셋째 주 자체 집계 기준으로 67.7%을 기록했다. 취업유지율은 90.3%에 달했다. 2019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은 일반대학 64.4%, 전문대학 70.9%, 폴리텍 80.3%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 경력 교수진도 시선을 끈다. 대한민국 명장, 기능장, 국내외 굴지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교원들이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는 실무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조재희 이사장은 “평생직업능력개발 시대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일자리 안전망 역할을 공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폴리텍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누구나 원하면 기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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