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미국증시가 휴장일을 맞았다.

미국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절을 맞이해 공식 휴장했다. 한국 및 유럽에서 노동자의 날을 5월 1일로 기념하는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9월 첫째 주 월요일로 노동절을 지정해 휴일을 갖는다.

이밖에도 미국증시는 1월 1일과 마틴루터킹 목사 탄생일, 대통령의 날, 부활절, 메모리얼데이, 독립기념일, 노동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에 휴장한다.

한편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73포인트(0.21%) 하락한 3만 5369.0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2포인트(0.03%) 떨어진 4535.43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32.34포인트(0.21%) 오른 1만 5363.52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날은 고용 부진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테이퍼링 가능성은 줄어들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이 경제에 예상보다 큰 충격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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