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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친오빠 권숙욱 감독, 암 투병 중 타계..향년 39세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9.05 16:35 의견 0
암 투병중 타계한 광고·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 씨. [자료=권숙욱 감독 인스타그램(@metaoloz)]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의 둘째 오빠이자 다수의 광고·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한 권순욱씨가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39세.

고인의 친형인 피아니스트 권순훤씨와 보아 등 유족은 권순욱 감독이 5일 오전 0시 17분 별세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했다.

권순훤씨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이유로 가까운 친인척 분들과 장례를 진행한다"며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05년 영상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를 설립하고 다양한 광고와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을 연출해왔다.

특히 고인은 팝핀현준의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보아의 '온리 원', '키스 마이 립스'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내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고인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업무상의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 암이다"며 "치료의 고통이 심하지만 최대한 열심히 버텨보겠다"고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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