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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한·홍광호·신성록,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출연..6개월 대장정 1차 캐스팅

이슬기 기자 승인 2021.08.24 07:50 의견 0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스팅. [자료=오디컴퍼니]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지킬과 하이드’ 라는 인물을 통해 조명하는 작품이다.

인물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야 하는 공연이라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상당히 까다로운 작품으로 통하고 있다.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더불어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극대화시키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유려한 넘버들은 분위기에 맞춰 변주된다. 공연이 진행되는 170여분간의 시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며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우선 극 중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약물 실험을 통해 끌어낸 내면의 사악한 자아로 탄생한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의 극명하게 다른 1인 2역을 표현하는 ‘지킬/하이드’역은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캐스팅되었다.

이어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역은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맡았다.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인 지주로서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고 그의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인 ‘엠마’역은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출연한다.

또한 성 주드 병원의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역은 김봉환이.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역은 윤영석이 연기한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가슴 벅찬 감동과 뜨거운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2004년 초연 된 이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작품으로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누적 관객 수 150만 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 등 압도적인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 배우들이 두루 참여하여 매 시즌 프로덕션마다 새로운 캐스트로 변화를 주어 ‘최고의 배우에게만 허락된 최고의 무대’란 명성을 얻었다. 그만큼 이 작품은 뮤지컬 배우라면 한 번쯤 꼭 참여하고 싶은 공연 ‘1순위’로 꼽히고 있다.

2021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포문을 열 1차 캐스팅 라인업 역시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그 명성이 결코 허명(虛名)이 아님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21년 10월 19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6개월 대장정은 1차 캐스팅과 2차 캐스팅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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