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한국도로공사와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이끌기 위해 '화물차 운전습관 평가 앱'을 개발한다.

양 기관은 화물차 주행 환경에 특화한 운전습관 평가 앱을 만들기 위해 운행정보 측정기기를 화물차 150여대에 장착하고 측정기기가 수집한 운행 패턴 정보를 분석해 내년 하반기까지 앱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운전습관 평가 앱은 과속 및 급감속 등 7개의 안전 운전 항목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 습관을 점수로 환산하고 항목별 주의사항도 안내한다.

특히 일반 승용차보다 제동거리가 긴 화물차의 운행 특성과 2시간 연속운전 시 15분 이상 휴식 준수 여부 등도 평가항목에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또 도로공사는 향후 모범 화물 운전자 선발에 기존 차량운행기록계(DTG)와 함께 화물차 운전 습관 평가 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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